오랫만에 다시 블로그로 돌아왔다.
이번에 여러 프로젝트들이 서서히 마무리되서 개인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는 짧은 기간이 주어졌다.
마무리 한 프로젝트들에 대해서는 조만간 블로그를 써보려 한다.
지금 진행하고 있는 개인 프로젝트는 사실 약 5개월 전인 6월 말에 기획했던 프로젝트인데,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본격적으로 시작해본다.
SSURENT 프로젝트가 뭔데?

SSURENT프로젝트가 뭐냐면, 쉽게 말해 대여사업 관리 업무를 자동화해주는 웹 프로그램이다.
난 컴퓨터학부 학생회 활동을 작년 3월부터 시작해서 약 2년째인 지금까지 하고 있다. 지금은 복지국의 국장 역할을 맡고 있는데,
복지국의 주요 활동 중 하나가 대여사업이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대여사업은 몇가지 필요한 물품들(충전기, 보조배터리, 우산 등)을 학생회비를 낸 학생들에 한해서 빌려주고 있는 업무인데, 원래는 구글폼으로 빌리겠다는 간단한 신청 및 인증 절차를 거친 후에 사람이 직접 빌려주고, 3일 이내 다시 반납 구글폼을 작성하고 돌려주는 과정을 거친다.
이 물품들은 주기적으로 사람이 엑셀 파일을 검수하는 방식으로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이렇게 하다 보니 문제가 몇가지 있다.
어떤 물품이 지금 대여중인지, 고장났는지 현황을 바로바로 알 수 없다는 것과 연체자 발생 시 즉시 알지 못한다는 점이다. 연체자는 심한 경우 1달이 지난 후에야 반납 요청 문자를 보내는 경우가 있었다.
최근에 발생한 문제는 학생회비 납부자가 아닌 사람이 납부자인 척 빌린 후에 반납했던 문제였다.
물론 납부자 명단을 일일히 확인하지 않은 당시 담당자의 문제가 크긴 했지만, 일일이 확인하는것도 힘들다.

또한 구글폼에는 납부자가 맞는지 물어보는 칸이 있다. 그러나 구글폼 특성상 이용자의 양심에 맡기는 방식이기에 이 부분에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개선하는게 좋을까?
어떻게 개선할지 아이디어를 내기 전, 이걸 기획하는 문제 상황과 기획 목적을 분명하게 해보았다.
문제 정의와 기획 목적
많은 학우들이 사용하는 대여사업을 지속 가능하고 좋은 품질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관리가 중요하다.
현재 관리 업무는 대부분 수기 업무를 여러명에게 분배 후 최고 관리자(국장)가 확인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정확도도 시간에 비해 낮으며, 문제 발생 시 모든 관리 자료를 찾아가며 문제가 발생한 시점을 파악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 관리방식의 어려움은 대여사업 품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며, 관리자들의 착오가 발생하면 대여사업 이용자들에게 시간적, 심리적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불편 개선을 위해 기존 구글폼을 이용한 방법에서 관리 업무를 자동화하는 웹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기획하게 되었다.
대여 및 반납 진행 과정은 자체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관리 방법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기획을 진행했다.
기대효과
- 대여사업 관리 자동화를 통한 관리 정확성 확보
- 대여사업 관리자의 편의성 확보
- 대여사업 대상자의 대여 편의성 증대
이 3가지를 중점적으로 기대효과를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개발해나가려고 한다.
정보구조도 작성하기
관리자가 아닌 일반 회원들이 보는 구조는 다음과 같다.

하지만 관리자는 여기에 추가로 아래만큼의 기능을 더 볼 수 있다

대여 현황이랑 감사로그 정도가 주요 기능이 될 것 같고, SMS로 며칠 남았다는 알림을 보내는 것이 대여자 입장에서는 도움이 되는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마치며
이번 프로젝트는 개인으로 진행하는만큼 어렵기도 하겠지만 모든 부분에 대해서 신경쓸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장점이기도 하다.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다음 학생회부터는 관리에 수월하게 적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용해줄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내용부터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개발 부분에 대해서 작성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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